13일 '수능 한파'… 서울 영하 1도·춘천 영하 4도 등 강추위

입력 2014-11-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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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오는 13일에는 '수능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충청남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구름많고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산간은 새벽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낮 사이에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해 춥겠다.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하 1도, 수원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대전 영하 1도, 안동 영하 4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주(1도), 광주(2도), 부산(2도) 등지도 낮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대전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8도 등에 그치겠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대부분의 해상(남해앞바다 제외)에서 2.0~6.0m, 남해앞바다에서는 1.0~2.0m로 일겠다. 오후에는 동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 1.5~5.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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