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종료…선장 이준석 오늘 '사형' 선고받을까?

입력 2014-11-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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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종료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종료를 11일 발표한 가운데, 이날 열리는 이준석 선장의 선고공판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오후 1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는 이준석 선장(68)과 승무원 14명에 대한 1차 선고공판이 진행된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법원이 승무원들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할 것인지와 결심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에게 내려진 살인 구형이 선고까지 이어질지 여부다.

앞서 2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준석 선장과 1등 항해사 강모(42)씨,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5)씨 등 4명에게는 각각 (부작위에 의한)살인죄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사형을 나머지 3명에게는 각각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11일 만에 세월호 수색 작업은 공식 종료됐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세월호 수색작업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주영 장관은 "수색이 장기간 반복되면서 이제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희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안전에 관한 현장의 거듭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며 "잠수 수색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고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 종료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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