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협회ㆍ 희망이음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KDB생명은 지난 10일 KDB생명 본관에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사회적 기업인 희망이음 평생교육원과 희망이음운동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이음운동이란 장애인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계적인 지원연계 프로그램으로, 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희망이음 평생교육원이 2000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다.
KDB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임직원 및 설계사 기부를 통해 장애인 교육지원 사업을 후원한다.
장애인 학생들이 신체적•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학생들이 무료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 희망이음 밥차 전국릴레이, 장애 청소년 예술제 행사 지원, 직원들이 장애인 학생들과 1:1로 매치돼 멘토링하고 기부하는 ‘1인 1촌 맺기 운동’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조재홍 사장은 “보험의 본질이 상부상조와 나눔에 있는 만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민간기업도 함께해야 한다”며 “이러한 이유에서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전용 연금보험을 출시했으며 이번에도 사회복지 기관들과 연계하여 장애인 지원사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DB생명은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인 ‘한사랑마을’을 5년째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KDB든든장학금을 통해 매월 발달장애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