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다날, 국내 최초 다음카카오 모바일 지갑 온·오프라인 결제 맡는다

입력 2014-11-11 08:49수정 2014-11-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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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 다음카카오가 국내 최초 SNS기반 모바일 지갑 서비스 ‘뱅크월렛카카오’의 온ㆍ오프라인 결제를 다날이 모두 맡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카카오의 ‘뱅크월렛카카오’의 온·오프라인 결제를 다날이 맡는다.

온라인 결제는 다날을 비롯해 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3개사가 서비스를 맡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단독으로 다날이 맡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에 참여한 금융사는 국민, 신한, 농협, 우리, 스탠다드차타드, 기업, 외환, 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은행을 비롯해 총 18개 은행이다.

SNS기반 모바일 지갑 ‘뱅크월렛카카오’에 사용되는 결제모듈은 다날, 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은 신용카드, 계좌이체 뿐만 아니라 뱅크월렛카카오로도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카카오가 서비스 할 ‘뱅크월렛카카오’는 인증서 없이 간단하게 송금을 하는 은행의 기능 이외에 온·오프라인에서 결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영화관이나 프랜차이즈 식당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 등을 통해 결제를 할 수도 있어 사실상 신용카드와 같은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뱅크월렛카카오는 온·오프라인 결제가 모두 가능한 것이 맞다”며 “가맹점 약정 계약을 맺어서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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