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기 무섭게 완판’ 일본 열도 뒤흔든 ‘요괴워치’ 한국 상륙 괜찮을까

입력 2014-11-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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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를 요괴의 늪에 빠뜨린 '요괴워치'가 한국에 상륙한다.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요괴에게 받은 시계를 착용한 후 요괴를 보게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는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이다. 이 애니메이션에 나온 시계를 본떠 만든 ‘요괴워치’는 나오기가 무섭게 완판되고 있다. 요괴워치를 사기 위해 발매일 전날 밤새 줄을 서는 부모와 아이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올해 1월 '요괴워치 1탄'이 발매돼 인기를 끌자 8월 '요괴워치 2탄'이 출시됐다. 요괴 워치에 넣으면 요괴 캐릭터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요괴 메달'도 덩달아 인기다.

요괴워치 제작사 반다이는 해외시장 진출에도 나서 이달부터 한국에서 ‘요괴워치’의 프리모델을 발매한 뒤 12월 ‘요괴워치’와 요괴 메달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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