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ㆍ백규정, “왕중왕 가리자”

입력 2014-1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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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좌)와 백규정이 마지막 샷 대결을 펼친다. (뉴시스)

김효주(19ㆍ롯데)와 백규정(19ㆍCJ오쇼핑)이 왕중왕을 가린다.

김효주와 백규정은 22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의 JNJ골프리조트(파72ㆍ6499야드)에서 열리는 SBS골프 슈퍼이벤트 2014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01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규대회를 마친 시점에서 치러지는 이벤트 대회로 총상금 1억7000만원(우승상금 5000만원)을 걸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올 시즌 LF포인트 상위 8명의 선수와 디펜딩 챔피언, 주최사 초청 와일드카드 1명 등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 올 시즌 마지막 골프퀸을 가린다.

상금ㆍ대상ㆍ다승ㆍ최저타수 등 4관왕을 눈앞에 둔 김효주와 디펜딩 챔피언 이승현(23ㆍ우리투자증권), 시즌 2승의 허윤경(24ㆍSBI저축은행), 이정민(22ㆍ비씨카드) 등 올 시즌 여자프로골프 필드를 뜨겁게 달군 주인공이 모두 모인다.

특히 올해 5승과 4승을 각각 거두며 10대 돌풍을 일으킨 김효주와 백규정의 자존심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5시즌부터 LPGA투어와 국내 투어를 병행하는 두 선수는 미국 진출을 앞두고 국내에서 펼치는 마지막 라이벌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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