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바다에 감동받은 적” [뮤지컬 ‘바람사’ 기자간담회]

입력 2014-11-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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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기자간담회서 주진모(우측)(사진=뉴시스)

주진모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파트너인 바다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10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발표회에는 주진모, 김법래, 바다, 서현, 마이클리, 정상윤, 안무가 서병구, 프로듀서 박영석, 연출가 유희성, 작곡가 변희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레트 버틀러 역의 주진모는 “예전에 바다씨가 제가 출연했던 영화인 ‘미녀는 괴로워’를 뮤지컬로 소화했다. 이를 보고 ‘내가 출연한 작품인데 새로운 캐릭터가 나왔네’라면서 감동 받은 적 있다”며 “그랬기에 우선 바다씨가 스칼렛 오하라 역할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안심이 되면서 많이 기대해야겠다란 생각했고, 굉장히 기뻤다”고 밝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남북전쟁 전후의 남부를 무대로 스칼렛 오하라라는 여성이 겪은 인생역정을 통해 생존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프랑스 뮤지컬로, 아시아 초연으로 2015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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