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소속사, 서지수 둘러싼 루머에도 "쇼케이스 및 데뷔 일정 변경없다"

입력 2014-11-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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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서지수'

(사진=러블리즈 공식 홈페이지 캡처)

그룹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 중 한 명인 서지수를 둘러싼 루머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지수는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과거를 폭로한다는 제목으로 다수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몇몇 네티즌은 서지수가 알몸사진을 유포한 것을 비롯해 성희롱까지 함으로써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글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들은 서지수와의 친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사진까지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러블리즈의 소속사 측은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와 관련한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허위 루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으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러블리즈는 8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10일 음원 선공개를 시작으로 12일 쇼케이스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17일에는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10일 다수의 매체들을 통해 "쇼케이스와 데뷔 일정에 변경 사항은 없다"고 밝히며 "기존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서지수에 대한 루머가 알려지자 곧바로 루머임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불사한 만큼 기존 일정을 변경할 필요는 없음을 시사한 셈이다.

한편 러블리즈 서지수를 둘러싼 루머를 접한 네티즌은 "러블리즈 서지수, 소속사를 통할 것이 아니라 직접 밝히는 편이 더 나을 것 같다" "러블리즈 서지수, 조사해 봐야 알겠지만 일단 역대급이다"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도 하기 전에 이런 일이 벌어지네" "러블리즈 서지수, 사실이면 황당한 일이고 사실이 아니라도 황당할 일이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러블리즈' '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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