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황정민
배우 황정민이 개봉을 앞둔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윤제균과 함께 배우 황정민, 김윤진, 장영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황정민은 “드디어 우리 애가 볼 수 있는 영화가 나왔다. 천만다행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보고회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아이도 언젠가 ‘신세계’를 보면서 좋아할 것이다”라고 대답해 황정민을 폭소케 했다.
그간 황정민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영화에 다수 출연해왔다. 2013년 배우 엄정화, 김효진과 함께 영화 ‘끝과 시작’에 출연했고 , 강우석 감독의 영화 ‘전설의 주먹’에도 출연했다. 영화 ‘신세계’,‘부당거래’, ‘검은집’, ‘너는 내 운명’, ‘사생결단’, ‘달콤한 인생’, ‘바람난 가족’. ‘로드무비’,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격동의 현대사를 살아온 주인공 덕수 역을 맡은 황정민은 “‘국제시장’ 촬영을 마친 지 약 1년이 됐다”며 “1년 동안 열심히 후반작업 해 예쁘게 선물 포장 해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격동기를 살아온 아버지를 통해 오늘의 삶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가세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국제시장 황정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국제시장 황정민, 정말 보고싶다 저 영화”, “국제시장 황정민, 이번에 노인분장까지 했다던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국제시장 황정민, 아이들이 어린가 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제시장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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