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11일부터 14일까지를 ‘제5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용자 주간에는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 △지역 시청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영화상영회 △방송통신 이용자 댓글릴레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교육 △스마트폰 앱 이용 관련 이용자보호 방안 세미나 △알뜰통신사업자의 이용자보호 선언식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기념식 등이 진행된다.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에서는 이동통신 3사와 유관기관(KAIT, MOIBA, OPA)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을 홍보하고 스마트 미디어 시연, 이동전화 세척 서비스, 허위 과장광고 방지 가이드라인 홍보 등을 진행한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방송통신서비스 활용과 피해예방 교육’을 하고, 방송통신 활용과 피해예방을 주제로 ‘댓글 릴레이’도 실시한다.
아울러 부산·광주·춘천·대전·인천 등지의 장애인복지관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자막과 해설이 지원되는 영화상영회가 열린다.
한편, 스마트폰 중독과 스마트폰 앱 결제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며, 알뜰통신사업자의 이용자 보호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알뜰통신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선언식’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