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 남장해도 숨길 수 없는 미모 발산…"첫 남장 기대컸다"

입력 2014-11-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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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왕의 얼굴 조윤희'

(사진=KBS)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 출연하는 배우 조윤희가 생애 첫 남장 연기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왕의 얼굴' 측은 10일 조윤희가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윤희는 '왕의 얼굴'에서 운명에 맞서 싸우는 적극적인 여성 김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푸른색 도포 차림에 갓을 쓰고 있어 영락없는 '꽃 선비'로서의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밝에 웃는 얼굴은 묘한 중성적인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남장 연기에 대해 조윤희 "처음하는 남장이 조선시대 선비여서 기대가 컸다"고 전제하며 "첫 남장인데도 갓과 도포가 착 감기는 느낌이었다"는 말로 선비로서의 변신 소감을 전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왕이 된 광해군의 삶을 그린 드라마다. 광해군이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결국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광해군이 아버지 선조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비극적 사랑을 담고 있기도 하다.

한편 '왕의 얼굴'에 출연하는 조윤희의 남장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왕의 얼굴' 조윤희, 묘한 분위기네 정말" "'왕의 얼굴' 조윤희,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네" "'왕의 얼굴' 조윤희, 드라마 기대된다" "'왕의 얼굴' 조윤희, 남장역 있는 드라마는 다 잘 되는거 같던데 기대됨"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조윤희' '왕의 얼굴 조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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