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생머리 '싹둑' 단발머리 여기자…"독종 연기 보여주나?"

입력 2014-11-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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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 생머리 '싹둑' 단발머리 여기자…"독종 연기 보여주나?"

(사진=㈜김종학프로덕션)

배우 박민영이 '힐러'에서 열정 넘치는 여기자로 분한다.

10일 ㈜김종학프로덕션이 공개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의 한 장면에는 인터넷신문사 기자 채영신 역을 맡은 박민영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박민영은 단발머리와 달라진 눈빛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의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과 짧은 단발 머리, 활동하기 편한 의상이 눈에 띈다.

'힐러'에서 박민영이 연기하는 채영신은 가진 건 비루한 스펙과 열정밖에 없지만, 전설적인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처럼 세상이 다 알아주는 유명한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늘 특종에는 한 발씩 늦어 뒷북만 치지만, 올곧은 마음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갖고 있는 캐릭터다.

'힐러' 박민영의 단발머리 변신 소식에 네티즌은 "'힐러' 박민영, 역시 다르다" "'힐러' 박민영, 단발머리도 정말 잘 어울리네" "'힐러' 박민영, 연기 변긴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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