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성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보도를 통해 플라바놀이 다량 함유된 코코아를 마시면 기억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플라바놀은 황산화제로 잘 알려진 폴리페놀의 한 종류다. 황산화제란 식품의 품질저하를 일으키는 화학반응 중 하나인 산화반응을 차단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을 의미한다. 코코아는 폴리페놀 역시 함유하고 있는데 폴리페놀은 황산화 작용 외에도 활성산소 처리능력이 쇠퇴하는 것을 방지하는 작용을 해 젊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폴리페놀은 주름을 예방하고 동백경화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으며 초콜렛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체질량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몸에 좋은 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코코아의 다량 섭취가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지나치게 많은 초콜렛을 섭취할 경우 당수치가 증가하는 등의 부작용도 따를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특히 황산화 작용을 하는 것은 코코아 뿐만 아니라 채소와 과일에도 다량 함유돼 있어 이를 통해서도 보충이 가능하다.
한편 코코아의 성분인 플라바놀과 폴레페놀에 대한 정보를 접한 시민들은 "코코아 성분, 여튼 뭐든 좋다고 많이 먹는 것은 금물" "코코아 성분,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는 것" "코코아 성분, 코코아가 카카오랑 비슷한건가?" "코코아 성분, 초콜렛이나 코코아나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 것인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코코아 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