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스’, 3분기 누적판매량 전년비 7.5% 성장

입력 2014-11-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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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100% 보리맥주 ‘맥스’가 올해 9월 현재 7.5% 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2006년 출시된 맥스의 올해 3분기 누적판매량이 1124만 상자(1상자=500㎖*20병)를 기록해 1046만 상자를 판매한 전년 동기대비 7.5%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맥스의 성장세는 ‘크림 생맥주’가 주도했다. 맥스 생맥주의 3분기 누적판매량은 353만 통(1통=20L)으로 전년 동기(273만 통) 대비 29.3% 증가했다. 2013년에도 전년대비 8.9% 성장하는 등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스의 성장 이유로 수년 전부터 진행한 품질경영의 효과로 분석한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 국내 최초로 생맥주 관리사를 도입하고 100% 보리맥주의 깊은 맛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맥스 생맥주의 심볼을 교체했다. 또 ‘크림 생맥주’ 제공을 위해 거품 양을 조절할 수 ‘거품발생 코크주’ 도입 등 품질관리 기준도 강화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맥주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다양화, 고급화되고 있다”면서 “맥스뿐만 아니라 품질 경쟁력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이길 수 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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