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회현 신인배우
![](https://img.etoday.co.kr/pto_db/2014/11/600/20141110102605_536914_200_301.jpg)
사실 드라마 촬영이 처음인 탓에 걱정도 컸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글로 배울수 없는 많은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촬영장 분위기부터 촬영과정, 조명, 음향 등 신인인 저에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물론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배우는 것도 좋지만 역시 현장경험을 따라갈 수는 없더라고요. 현장을 매번 접할 때마다 항상 새로운 것을 느끼고 배우고 오게 돼서 좋았습니다.
저는 중학생 때부터 배우의 꿈을 갖게 됐고 18세가 되던 해에 예술고등학교로 편입해서 본격적으로 연기라는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입니다. 학교에서 공연을 하는 중 지금의 소속사와 인연이 닿아 본격적인 배우 지망생 여회현이 아니라 배우 여회현으로서 출발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기대와 설렘이 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를 실감하게 됐습니다. 배울 것이 너무나도 많았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배우고 있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좋은 기회가 생겨 ‘그래도 살아간다’라는 독립영화도 찍고 CF광고 촬영도 해보았습니다.
아직 너무도 미숙하고 배울 것도 많지만, 그만큼 더 노력하고 준비해서 멋진 배우로 여러분 앞에 다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된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