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폐해 및 마약퇴치 중요성 일반시민과 함께 공유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정승<사진> 식약처장이 서울 마포구 소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2014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의 폐해 및 마약퇴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약퇴치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식약처가 후원했다.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4회째 참여하고 있으며, 관세청ㆍ대검찰청ㆍ경찰청ㆍ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마약퇴치 관련 기관과 일반시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걷기대회의 주요 내용은 △마약퇴치 관련 홍보부스 운영 △마약퇴치기원 선포식 △페이스페인팅 등이다.
정승 식약처장은 “올해 걷기대회 행사는 우리 사회를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려는 시민ㆍ언론ㆍ정부 등 많은 기관들의 노력을 한데 모아 마약 퇴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식약처는 마약 퇴치를 위해 검찰ㆍ경찰 등 관련 기관 등과 공조체계를 강화,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