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CEO, 한국 학생들 만나 "게임, 부정적 이미지 아쉽다"

입력 2014-11-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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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가 7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컨 2014 무대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블리자드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청소년을 위해 진행 중인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 참가 학생 5명이 7일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와 만나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한 조언을 청해 들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즈컨 2014 현장을 찾은 한국 학생과 학부모 등 10명은 모하임 블리자드 CEO와 만남을 갖었다.

모하임 CEO는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못해 아쉽지만 여기 여러분과 이렇게 즐거운 블리자드 축제의 장에서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 모하임 CEO는 게임이 여러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이번 프로그램이 게임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나아가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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