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공개한 신작 '오버워치’…막강 캐릭터 '순간이동'을?

입력 2014-11-0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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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7일(현지시간) 개최된 블리즈컨 2014 개막 현장에서 신작 FPS(슈팅)게임 ‘오버워치’를 공개했다.

블리자드 측은 “오버워치는 미래의 지구를 무대로 펼쳐지는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오버워치의 게임 속 캐릭터인 영웅들은 각자 특유의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캐릭터 중 영국 실험 비행 프로그램 조종사였던 ‘트레이서’는 순간 이동 능력과 펄스 폭탄 투척 능력을 갖고 있다.

게다가 시간을 돌리는 능력도 지니고 있어 아크로바틱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각 영웅 캐릭터는 총과 활 그리고 검 등 무기들을 소지하고 있다.

공개된 게임 내 목표는 화물 운송과 거점 점령이다. 화물 운송의 경우 공격팀은 제한 시간 안에 화물을 배송 지점까지 옮겨야 하며, 수비팀은 제한 시간이 다 지날 때까지 공격팀을 저지해야 한다.

블리자드는 이번 개막식에서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고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개 캐릭터의 프리뷰 영상도 공개했다.

오버워치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버워치, 정말 기대된다", "오버워치, 캐릭터들의 능력이 대단하다", "오버워치, 역시 블리자드", "오버워치, 활과 검 등의 무기로 얼른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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