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노홍철, 무한도전 하차 소식에 반대 서명운동까지...'시끌시끌'

입력 2014-11-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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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적발 노홍철 무한도전 하차

(다음 아고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키로 결정한 가운데, 하차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8일 오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는 '노홍철 하차 반대합니다' 제목으로 서명 운동이 본격 시작됐다.

서명목표는 50만명이며 현재 380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해당 서명운동 게시글에는 "노홍철 하차 반대합니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노홍철은 8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를 운전하다 단속에 걸렸다.

이후 노홍철은 현재 출연중인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는 의사를 표명했다.

무한도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노홍철의 빈자리가 크겠지만, 심사숙고 끝에 본인 의사를 수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키 위해 채혈을 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조사 결과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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