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미공개영상 공개, B.I-바비-김진환 허전함+그리움 드러내…팬들 '뭉클'

입력 2014-11-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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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새로운 보이그룹 ‘iKON’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mixandmatch)에는 파이널 매치 다음 날 서바이벌 멤버들이 떠난 후 B.I, 바비, 김진환이 숙소에 남아 굿바이 인사를 전하는 영상이 게재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진환은 “오랜만에 이 숙소에 진지한(진환, 바비, B.I) 셋이 남았네요” 라고 말하며 허전함을 표했고 B.I 역시 “뭔가 보고 싶기도 하고 뭔가 같이 놀고 싶기는 해” 라고 말하며 떠난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세 멤버는 “그 동안 ‘믹스앤매치’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바비는 “마음 졸이느라 고생했고요 이제 마음 안졸이게 할게요” 라며 그 동안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을 팬들을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세 멤버는 ‘믹스앤매치’를 추억으로 표현하며 웃었고 다시 합류할 멤버들에게도 돌아오라는 전언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믹스앤매치 아이콘, 9명의 멤버들 너무 수고 많았다”, “믹스앤매치 아이콘, 다시 보고싶다”, “믹스앤매치 아이콘, 믹스앤매치 파이팅” 등 그 동안 대장정의 길을 걸어온 멤버들에게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지난 4일, 5일, 6일 0시 YG 공식 블로그 (www.yg-life.com/)를 통해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가 ‘iKON’의 멤버로 선발되고 ‘믹스앤매치’ 마지막 9화를 통해 김동혁이 최종 멤버로 확정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iKON은 오는 15일과 16일 나고야를 첫 무대로 개최되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끼와 개성을 선보이며 본격 데뷔를 준비한다.

‘믹스앤매치’는 네이버 TV캐스트,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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