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통화정책에 따른 금융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강조했다.
그는 이날 프랑스은행이 파리에서 개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금리를 일반적인 수준으로 올리면,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금리 인상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금융시장에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면서도 "금리 정상화는 대공황의 그림자에서 경제가 벗어났다는 중요한 신호로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