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0대 부자, 1위 빌 게이츠와 200위 서경배 회장 재산 차이? 무려 13배

입력 2014-11-0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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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0대 부자, 1위 빌 게이츠와 200위 서경배 회장 재산 차이? 무려 13배

(사진출처=블룸버그 )

세계 200대 부자 1위와 200위의 재산 차이는 13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블룸버그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세계 200대 부자 1위는 빌 게이츠 MS 공동창업자가 총 재산 860억 달러(89조6000억원)로 차지했다.

이번 세계 200대 부자 순위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서경배 회장은 재산은 66억달러(약 7조1000억원)로 200위를 기록했다. 1위인 빌 게이츠와 재산 차이가 13배가량 난 것.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함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22억달러(약 13조2000억원)로 95위에 랭크되며 한국인은 2명이 세계 200대 부자로 선정됐다.

세계 200대 부자 순위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세계 200대 부자 2위에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2000억 원)이 올랐다.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달러·75조6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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