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영어듣기 평가 소음 통제 시간도 알아둬야”

입력 2014-11-0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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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영어듣기 평가 소음 통제 시간도 알아둬야”

▲2015학년도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권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점심 급식을 먹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수능일인 13일 대중교통을 증편하기로 한 가운데 소음 통제 시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영어듣기 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35분은 소음 통제 시간으로 설정해 수험생들이 소음으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통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수험장 주변을 운행하는 버스나 열차는 소음을 가급적 자제하고 공사장이나 쇼핑몰 등의 생활 소음도 최대한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서울시는 올해 수학능력시험인 13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횟수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인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수험생의 빠른 등교와 한 시간 늦춰지는 직장인 출근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로 확대한다. 또한 지하철 운행횟수 역시 38회 늘릴 방침이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역시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출근시간대 동안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서울시는 또 구청, 주민센터 등의 민·관용 차량 800여대를 수험장 근처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등에 배치한다. 수험생은 '수험생 무료 수송'이라는 안내문에 부착된 차량을 타면 수능을 치르는 학교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모두 협조합시다",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수험생 대박나세요",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노력의 결실 맺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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