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양악수술 후'
배우 신이가 8일 오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이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영화 '색즉시공', '가문의 부활' 등에서 빼어난 코믹연기를 펼쳐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바 있다. 하지만 양악 수술을 한 이후 3년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네티즌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신이는 지난 2011년 시술한 양악 수술 여파로 외모의 개성을 잃었고 이에 따라 대중의 관심에서도 멀어졌다.
이날 방송을 통해 신이는 솔직한 현재의 심경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일이 끊어지면서 평범한 노처녀가 됐고 경제적으로도 넉넉치 않은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는 매니저도 없이 대중교통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신이의 아버니는 딸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경비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이는 작은 배역이라도 얻기 위해 소속사 대표와 함께 노력하고 있지만 오히려 양악 수술을 한 이후 이미지가 크게 바뀌어 캐스팅이 번번이 무산된 사실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신이는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고 밝히며 "짐이 되지 않으려고 일흔이 넘은 연세에도 경비 일을 하는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포기할 수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신이가 양악수술을 받은 후의 생활을 접한 네티즌은 "신이 양악수술 후, 처음엔 자신감 있어 보였는데" "신이 양악수술 후, 여튼 안타깝다" "신이 양악수술 후, 비호감이라고 하긴 그런데..." "신이 양악수술 후, 개성없어진 외모가 오히려 독이 된 경우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신이 양악수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