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이면 카카오톡 테마 만들 수 있어 화제

입력 2014-11-07 16:18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명이 사용 중인 ‘폰테마샵’에서 폰 꾸미기 서비스 최초로 모바일 카카오톡 테마 에디터 앱인 ‘모바일테마봇’ 서비스를 공개했다.

그동안 카카오톡, 런처, 잠금화면, 키보드 테마로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도록 컨텐츠를 제공한 ㈜아이커넥트(대표 정명원)의 폰테마샵이 공개한 모바일테마봇은 앱 이용자가 복잡하지 않고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서비스다.

모바일테마봇 사용자는 다양한 테마 템플릿(샘플) 중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 후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 이미지를 템플릿 영역에 넣으면 1분 만에 나만의 카카오톡 테마를 제작할 수 있다.

모바일테마봇은 구글 플레이에서 폰테마샵을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폰테마샵은 모바일테마봇에 이어 메이브(대표 손봉희)에서 서비스하는 카카오톡테마만들기–카테만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디테일하게 카카오톡 테마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커넥트 정명원 대표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라며 "테마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넘어 모바일 시장의 폰 꾸미기 문화를 만드는 서비스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종 폰테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폰테마샵’은 2012년 PC에서 카카오톡, 밴드(BAND), 도돌런처, 잠금화면, 배경화면, 키보드 테마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사용자가 원하는 테마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테마봇 서비스’를 개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