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9포인트(1.52%) 오른 539.90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3706만주, 거래대금은 총2조990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정보기기, 종이목재 업종이 4%대로 강하게 올랐고 음식료, 반도체, 금속, 일반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인터넷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다음과 파라다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올랐다. 이오테크닉스가 5.73% 올랐고 메디톡스, CJ E&M 등이 3%대로 올랐다. 다음은 3분기 실적 실망감에 0.66%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스틸앤리소시스, 아이리버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장 초반 강하게 하락하던 테고사이언스가 11% 넘게 올랐다. 또한 이라이콤이 3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에 10%가량 빠졌고 큐렉소, 한글과컴퓨터, 신양 등이 비교적 강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를 포함한 76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한 196개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