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한선화 철없는 행동에 끝내 폭발

입력 2014-11-07 15:03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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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한선화의 철없는 행동에 끝내 폭발하고 만다.

8일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7회에서는 부모님의 결혼 반대에 맞서 옥탑방 독립생활에 들어간 차돌(이장우)과 장미(한선화)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장미빛 연인들’ 측은 옥탑방에 신혼살림을 차린 차돌과 장미의 첫 부부싸움을 하는 장면을 공개됐다. 부잣집 막내딸로 살아온 장미가 차돌과 결혼이 구질구질한 현실이라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된다. 늦은 밤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온 차돌에게 장미는 불만을 폭로하며 유리컵까지 집어 던져 차돌의 화를 돋구었다.

또한 수련(김민서)와 고재동(최필립)의 맞선 현장을 지나가던 강태(한지상)가 목격했다. 수련과 강태는 비밀 연애를 해오던 중, 동생 차돌, 장미의 임신 사실이 밝혀지면서 끝내 이별하게 된 것이다. 강태, 수련, 재동의 삼각관계가 예고되면서 복잡한 감정이 얽힌 이들에게 흥미를 더하고 있다.

‘장미빛 연인들’은 삼포시대, 얼떨결에 아빠가 된 대학생 아빠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다. 이장우, 한선화, 이미숙, 장미희, 정보석, 임예진, 박상원, 김민서, 한지상, 윤아정, 최필립, 김영옥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