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터프쿠키' 가사 화제…"메이저 가수 깔거면 나부터 건드려"

입력 2014-11-07 13:27

지코 '터프쿠키' 가사 화제…"메이저 가수 깔꺼면 나부터 건드려"

(Mnet 유튜브 캡처)

블락비의 리더 지코가 신곡 '터프쿠키'를 통해 솔로로 데뷔했다.

7일 정오에 공개된 지코의 신곡 '터프쿠키'는 묵직한 트랩사운드 위에 자극적인 언어유희가 돋보이는 곡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지코의 솔로곡 '터프쿠키' 뮤직비디오에는 던밀스와 박재범, 로꼬 외에도 어글리덕을 비롯한 크루 '빅와일즈'의 멤버들이 등장한다.

특히 지코의 '터프쿠키'에서 화제가 되는 건 가사다. 가사에는 블락비의 소송 당시 겪었던 일들과 아이돌과 언더그라운드 힙합 활동을 동시에 하는 지코의 현재 심경이 담겨있다.

지코는 가사에 "난 Tablo, 개코한테서 받은 인정도, 인정 안 했어", "메이저 가수 깔꺼면 나부터 건드려봐"등의 심정을 담아았다.

'터프쿠키'를 통해 솔로 데뷔한 지코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블락비'의 2014 블록버스터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