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양악수술 후 대중에게 외면 받아… “3년 간 일 끊겼다”

입력 2014-11-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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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신이가 양악수술 후 겪은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8일 방송 예정인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양악 수술 후 공백기를 가진 신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양악수술 후 신이는 개성을 잃은 외모와 비호감 이미지로 연기에 제약을 받았다. 신이는 3년 동안 일이 끊기면서 수입도 줄어 전담 매니저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케줄을 소화했다. 신이는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고 털어놨다.

앞서 신이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신이는 이러한 코믹 이미지를 벗기위해 양악 수술을 받았다.

신이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이 양악수술 받고 얼굴이 몰라보게 바뀌긴 했다”, “신이 이런 사정이 있었다니 힘내시길”, “신이 예전에 개성파 배우로 성공할 줄 알았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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