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코리아, 자폐증과 ABA 치료에 대한 학술세미나 개최

입력 2014-11-07 15:04수정 2015-07-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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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피코리아 제공)
에이피코리아가 자폐증과 ABA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자폐증 환자 교육기관 에이피코리아는 오는 15(토), 16일(일) 양일간 중앙대학교 파이퍼홀에서 '자폐와 치료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ABA 치료는 'Appled Behavior Analysis(응용 행동 분석)'의 약자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자폐층 치료법 중 하나다.

특히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자폐증 치료를 위한 ABA 프로그램', 'A Work in Progress' 등을 집필한 로널드 리프 박사가 강사로 참석해 오늘날의 자폐와 치료에 대한 가장 최근 정보를 소개한다. 로널드 박사는 더불어 집중적인 행동치료에 대한 지식과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틀간 학술세미나에서는 자폐증의 전반적 이해와 관련 연구 검토, 행동분석의 원리, 치료프로그램과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이와 같은 교육방법이 어떻게 실행되는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에이피코리아 박진영 실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현재 국내에서는 자폐증과 치료방법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로널드 박사가 강의하는 이번 학술세미나가 국내 자폐증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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