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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전자담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전자담배는 지난 2011년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됐지만 앱, 웹사이트,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별다른 제재 없이 판매되고 있다. 네티즌은 “19세 미만에게 니코틴이 함유된 액상을 팔면 안 된다. 근데 그냥 향료만 넣은 액상은 어떻게 하지?”, “심지어 우리 동네 중딩들은 전자담배를 ‘전담’이라고 줄여 부르기까지 함”, “고등학생 커플이 쇼핑몰에서 같이 피고 다니던데 충격쇼크 문화컬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엔 전자담배 차롄가?”, “정부가 전자담배도 가격 올리겠다더니 슬슬 분위기 조성하는구먼”, “담배 판매량이 줄어드니까 KT&G가 슬슬 전자담배 견제 들어가는 건가?” 등 비판적인 댓글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