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KIAT 원장(왼쪽 다섯번째)이 6일 목포 '생활속 창의공작플라자'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목포시청은 지난 6일 전라남도 목포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생활속 창의공작플라자’를 정식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속 창의공작플라자는 지역내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기술배움터다. 부평과 삼척 2곳이 운영 중이며, 목포시에 3호가 설립됐다. KIAT는 각종 실습 기계와 도구를 지원하며, 실제 운영은 각 지자체가 담당한다.
참여 학생들은 목공, 기계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목포시 외에도 전남도내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주변 도서지역과 농어촌 아이들에게도 수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속 창의공작플라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는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키우는데 달려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공작플라자 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약한 학교 기술교육을 보완하는 용도로 많이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