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농축산업' 피해 대책 나올까?

입력 2014-11-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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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여야가 호주·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를 앞두고'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

7일 오후 4시30분 국회에서 진행될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에서는 여·야 정책위의장, 국회 산업위·농해수위·외통위 위원장과 간사,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농축산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에 앞서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한·호주, 한·캐나다 FTA 비준동의를 앞두고 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정 FTA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FTA와 관련해 농축산인들이 부당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를 앞두고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7시20분 여의도 연구소에서 당정청 실무협의회를 열고 FTA 비준동의문제를 비롯해 예산안 심사 대응 방안, 정기국회 중점처리 법안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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