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 클래식한 프레피룩…니트 카디건+체크코트 패션 '눈길'

입력 2014-11-07 07:40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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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에 출연중인 크리스탈이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프레피룩(preppy look, 미국 고등학교 학생들의 교복 스타일을 본뜬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회에서는 현욱(정지훈 역)이 죽은 언니의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나(크리스탈 역)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크리스탈은 소매와 밑단의 스트라이프 패턴에 알파벳 패치가더해진 니트 카디건으로 캐주얼하면서도 귀여움을 어필하는가 하면, 클래식한 글렌 체크 코트에 아이보리 니트를 이너로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데님 스키니와 블랙 제깅스를 매치해 슬림한 각선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탈이 ‘내그녀’ 13회에서 착용한 니트 카디건과 글렌체크 코트는 모두 SPA브랜드 ‘에잇세컨즈’ 제품으로, 베이직하면서도 프레피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최근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놈코어룩에도 부합하는 아이템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