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줄리엔 강 등장 예고 “술 주지 마세요” 셀프 디스

입력 2014-11-07 06:54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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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헬로 이방인’에 줄리엔 강이 모습을 드러냈다.

6일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광희와 여행을 떠나는 ‘헬로 이방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새롭게 합류한 줄리엔 강의 모습이 담겼다. 줄리엔 강은 “다 잊고 있다”며 “술 주지 마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줄리엔 강은 9월 속옷 차림으로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발견돼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지만 국과수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사건 후 ‘헬로 이방인’을 통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다.

줄리엔 강은 지난달 29일 열린 ‘헬로 이방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 지나간 과거니까 현실로 받아들였다”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다. 즐겁게 이 프로그램 찍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는 활동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줄리엔 강 ‘헬로 이방인’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줄리엔 강 술 주지 말라고 말하는 거 귀엽다”, “줄리엔 강 과거는 다 잊고 새 마음으로 방송활동 열심히 하시길”, “줄리엔 강 술주정 의자정리 이제 그만 묻어둬도 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