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양홍석, 아이콘 탈락 “헤어지는 건 너무 힘들어” 눈물 왈칵

입력 2014-11-07 01:57

(사진=엠넷 '믹스앤매치' 화면 캡처)

믹스앤매치 양홍석이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에는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준비된 서바이벌을 모두 끝마치고 숙소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진형은 잠들기 전 멤버들에게 "떨어지기 싫어요 형들이랑"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바비 역시 "정이라는 게 참 무섭다"고 아쉬워했다. 송윤형도 "시작할 때는 몰랐는데 다들 정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양홍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21년을 살면서 제일 다이내믹했던 순간이다. 마지막이 안 올 줄 알았는데, 헤어지는 건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김동혁은 일곱 번째 멤버로 선정됐다. 이로써 정진형, 양홍석이 아이콘에 합류 하지 못했고, 김동혁은 시청자 투표에서 1위 구준회, 2위 송윤형의 뒤를 이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공개됐다.

아이콘으로 선발된 최종 멤버 7명은 YG 보이그룹 아이콘으로서 데뷔,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나고야를 첫 무대로 시작하는 그룹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믹스앤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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