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에 비해 1만건 감소한 27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28만5000건에 비해 크게 호전된 것이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이로써 8주 연속 고용시장의 활황과 위축을 판단하는 30만건을 밑돈 셈이 됐다.
전주 수치는 28만8000건으로 애초에 비해 1000건 상향 조정됐다.
4주 평균은 27만9000건으로 2250건 줄었다. 이는 14년 만에 가장 적은 것이다. 연속수급은 235만건으로 3만9000건 감소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전년과 비교하면 23% 감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