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올해 국가직 5급 기술직군 공개경쟁채용시험 2차 시험 합격자 111명을 6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발표했다.
지난 8월 5~9일 치러진 시험에는 모두 625명(전국 557명, 지역 68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예정인원(93명) 대비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차 합격자 평균점수는 75.55점으로 지난해 73.93점 보다 1.62점 상승했다. 전국모집의 직렬별 합격선은 통신기술이 78.9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수산이 46.76점으로 가장 낮았다.
특히 여성 합격자는 모두 22명으로 전체의 19.8%를 차지했다. 일반농업(4명, 66.7%), 산림자원(2명, 66.7%), 기상(2명, 66.7%), 일반환경(3명, 50%) 등에서 여성이 강세였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9세로 지난해(26.8세)보다 약간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6.8%(52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23세는 17.1%(19명)로 전년 대비 8.1% 상승했고 28~32세는 28.8%(32명), 33세 이상은 7.2%(8명)로 나타났다.
안행부는 다음달 6일 경기도 과천 소재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3차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3일 발표된다.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