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사생팬 출신 기자 이유비 & 재벌2세 기자 김영광…독특한 설정 눈길

입력 2014-11-06 18:1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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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유비 김영광'

▲'피노키오' 제작발표회에 자리한 이유비(좌)와 김영광(우)(사진=뉴시스)

배우 이유비가 사생팬 출신 기자라는 독특한 극중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유비는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제작발표회에서 "사생팬 출신 기자라는 것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인물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유비는 사생팬 출신 기자라는 설정에 대해 "캐릭터를 설정하기 위한 장치"라고 전제하며 "좋아하는 스타를 따라다니는 사생팬의 특성상 캐릭터를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모델 출신의 배우 김영광은 '피노키오'에서 재벌 출신의 사회부 기자 역할을 맡았다. 외모와 재력을 겸비한 캐릭터를 맡은 것. 이에 대해 김영광은 "실제 성격은 극중 캐릭터와 달리 허당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피노키오'에는 이유비와 김영광 외에도 이종석, 박신혜. 이필모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유비와 김영광의 상반된 캐릭터를 접한 네티즌은 "'피노키오' 이유비 김영광, 설정이 특이하네" "'피노키오' 이유비 김영광, 사생팬과 재벌2세 독특하다" "'피노키오' 이유비 김영광, 어차피 사랑이야기로 하는거 아닌가?" "'피노키오' 이유비 김영광, 알려진 배우들이 많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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