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혼전 동거사실 폭로, 스펙보니 나라도 동거한다”

입력 2014-11-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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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소이현.

▲KBS 2TV

배우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과 혼전 동거한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인교진의 화려한 스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인교진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정민은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과 와인을 먹고 잤다고 했다”며 “이게 무슨 뜻인지 아냐. 이미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인교진은 “나는 그게 뭐가 잘못됐는지 몰랐다. 새로 집을 구해 일주일 전에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변정수는 “여배우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했고 인교진은 “그래서 바로 가서 소이현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지난달 4일 결혼식을 올렸다.

인교진은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배우 인교진의 부친 인치환 씨는 선박선 전선 케이블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성원산업의 대표다. 성원산업은 연간 매출이 200억원에 이르는 업계 점유율 1위의 중견기업이다.

인교진 소이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현 인교진, 혼전동거가 뭐 어때서", "소이현 인교진, 어차피 지금은 결혼했잖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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