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 개봉 첫 날부터 예매율 80%로 압도적 1위

입력 2014-11-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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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인터스텔라' 예고편 캡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영화 '인터스텔라'가 6일 0시를 기해 개봉하면서 곧바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6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80.9%에 달하는 예매점유율로 이 부문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개봉을 2주일이나 앞둔 상황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고 개봉 후에도 이 같은 고공비행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인터스텔라'는 총 241개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누적 관객수는 1만5000명을 조금 넘은 상황이지만 높은 예매율을 바탕으로 비수기인 11월 극장가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스텔라'와 다른 영화들간의 이파전 양상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을 정도다.

'인터스텔라'는 세계 각국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에서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면서 '이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하라'는 임무가 지워진 남은 자들의 우주여행을 그린 영화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스티븐 손이 발표한 '윔홀을 통한 시간여행'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영화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인터스텔라'의 개봉과 함께 높은 예매율을 접한 네티즌은 "'인터스텔라', 11월에 이 정도면 정말 대단하네" "'인터스텔라', '패션왕'은 차이가 엄청 큰가보네" "'인터스텔라', 소재가 특이해서 그런가" "'인터스텔라', 크로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향도 있는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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