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혼전 동거 사실 폭로에 발끈...인교진은 천연덕, 입장 들어보니..

입력 2014-11-06 13:1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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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

▲사진=풀하우스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커플이 혼전 동거 사실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인교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정민은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과 와인을 먹고 잤다고 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아냐. 이미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인교진은 "나는 그게 뭐가 잘 못 됐는지를 몰랐다. 새로운 집을 구해 일주일 전에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변정수는 "여배우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자 인교진은 "그래서 바로 가서 소이현에게 사과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소이현 인교진 혼전동거 폭로에 네티즌들은 "소이현 인교진, 결혼했으니 됐어" "소이현 인교진 폭탄발언에 당황했겠네" "소이현 인교진, 라면에 와인 궁합 시도 특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