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신하균, 30대로 변해 장나라에 손 ‘덥석’·…스틸컷 공개

입력 2014-11-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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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미스터 백’ 2회(사진=MBC )

‘미스터 백’ 젊게 변한 신하균이 장나라와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MBC 관계자는 이날 MBC 드라마 ‘미스터 백’ 2회에 앞서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의문의 남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은하수(장나라)와 이를 지켜보는 최고봉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젊게 변한 최고봉이 은하수에게 급하게 다가가 덥석 손을 낚아채고, 젊은 최고봉을 처음 본 은하수가 기습적인 행동에 당황해 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앞서 방송된 ‘미스터 백’ 첫 회에서는 홍보를 위해 실버타운에 들렀던 최고봉이 그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은하수와 처음 만난 뒤 싱크홀 사고를 함께 겪으며 인연을 맺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는데 젊어진 최고봉이 대화중인 은하수에게 급하게 다가간 의도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최고봉을 놀래킨 은하수와 대화를 나누던 상대가 누구인지, 최고봉과 은하수,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 처하고 인연을 이어가게 될 지가 2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미스터 백’ 제작 관계자는 “2회부터는 70대가 아닌 30대의 젊은 최고봉이 한층 더 빠르고, 역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어서 유쾌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신하균, 장나라, 이준, 정석원, 박예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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