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디자인 행사 'DK2014' 6일부터 열려

입력 2014-11-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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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 디자인 전시ㆍ비즈니스 행사인 DK 2014(디케이 2014)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에 대해 기존 디자인 코리아라는 행사명에서 DK로 변경하고 해외 바이어 및 참가기업 규모를 전년 대비 2.5배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기업(18개)의 전시참가와 부대행사인 한ㆍ중 디자인 비즈니스 컨퍼런스 등을 통해 국제적인 디자인 비즈니스 장으로 늘렸다.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 구현에 있어서 디자인의 역할을 조명하는 주제관을 비롯해, 성장기획관, 특별관 등 6개 관으로 구성됐다.

기업관에서는 내년 이후 전개될 디자인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국내외 180개 기업 제품이 전시되고, 150명의 해외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기업간 거래(B2B)/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B2C)가 이루어진다. 특별관과 기업관 사이에서는 입체(3D)프린팅, 업사이클, 최첨단 전자제어기술을 활용한 유아용전동차 등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된다.

디자인 메가트렌드관에서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우수디자인(GD)상품 등 국내 최신 디자인 입상작 1816점을 전시한다.

한편 개막식에는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등 디자인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디케이(DK) 행사가 앞으로 한국 기업과 인재의 창의성을 세계에 보여주고, 또한 많은 해외기업들이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명실상부한 동북아 대표 디자인 비즈니스 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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