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북핵 실험을 딛고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시장이 북핵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세로 마감한데다 전일 휴장한 일본증시마저 상승하는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7.85포인트 오른 1327.29, 코스닥지수는 8.08포인트 오른 547.18을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5억원, 70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550억원 매도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으로 각각 165억원, 26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 역시 전일 5000계약이상 순매도하던 외국인들이 현재 24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며 1.45포인트 오른 173.95를 기록중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81개이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82종목이 하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