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실적 부진 우려가 해소되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한번 갈아치웠다.
6일 오전 9시8분현재 녹십자는 500원(0.34%)오른 1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3분기 내수와 수출 모두 성장했고 4분기 자체 품목의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준엽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내수 매출은 전년비 3% 증가한 2082억원으로 신바로, 헌터라제, 그린진F 등 자체 품목의 마진율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수출도 433억원으로 전년비 11%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는 WHO로부터 수주한 독감 백신, 수두 백신의 출하로 인해 4분기 백신 수출액 130억 가량 추가 발생 예정”이라며 “태국 플랜트 완공이 4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 200억원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