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개혁 호남권 국민포럼 6일 개최

입력 2014-11-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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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이 공무원 노동조합의 반발로 잇따라 무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행정부가 6일 호남권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남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이 열린다.

국민포럼에는 박경국 안행부 제1차관과 공무원연금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며 연금 및 공무원 인사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 공무원 등 9명이 패널토론자로 나선다.

앞서 수도권, 충청권, 1차 호남권 국민포럼은 공무원단체 참여없이 반쪽으로 열렸다. 지난 4일과 5일 각각 부산과 춘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영남권과 강원권 행사는 공무원단체의 행사장 점거로 무산됐다.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은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려는 취지로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행사다. 당초 7회로 기획돼 오는 11일 대구 일정이 마지막이지만 안행부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추가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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