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수지, 사귄 남자만 30명?...H군 언급에 급당황 '썸? 열애?'

입력 2014-11-06 08:28

라디오스타 송가연 신수지

(사진=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과거 열애설이 불거졌던 개그맨 허경환 언급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은, 댄스 스포츠 선수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우슈 선수 서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지은은 "수지랑 같이 야구장을 갔는데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수지야, 남자친구 몇 명 사귀어 봤어?'라고 물었는데 '한 서른 명이요?'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신수지는 당황스러운 얼굴을 하며 "정식으로 사귀지는 못했다. 선수할 때는 바쁘지 않느냐"며 "일주일에 한 번 보다가 '미안해 나 전지 훈련 가'라고 하는 식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럼 썸탄 걸 사귀었다고 생각한건가"라며 "H같은 존재네"라고 허경환을 언급해 신수지를 당황케 했다.

네티즌들은 "신수지 더 예뻐진 듯", "신수지한테 이연희 보인다", "신수지 왜이렇게 예뻐졌어?", "신수지 남친 30명인줄 알고 완전 깜짝 놀랐다", "신수지 몇살인데?" "송가연도 이쁘다" "송가연 짱"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