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LG생명과학에 대해 내년 ‘제미글로’ 등 자체 개발 품목의 매출 증대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상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는 4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품 매출 비중이 약 78%로 높아 외형만 확대되면 수익성은 빠르게 좋아지는 사업 구조”라며 “2015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LG생명과학의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9% 증가한 176억원으로 외형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4573억원으로 예상된다. 의약품 부문이 내수와 수출의 호조로 전년 대비 7.6% 증가한 3864억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