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이 AS 로마를 여유있게 꺾고 4전 전승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은 6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예선 4차전 로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4전 전승을 거둔 바이에른은 승점 12점으로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 초반 바이에른은 로마의 수비 전술에 말리며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프랭크 리베리가 해결사였다. 전반 38분 알라바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해 준 크로스를 리베리가 달려들며 선제골로 연결했다.
로마는 후반 홀레바스를 빼고 콜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바이에른의 우세는 이어졌다. 후반 19분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를 괴체가 발을 갖대 대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로마는 후반 38분 제르비뉴와 나잉골란이 연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 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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